『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AI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법 1가지!

모기 겐이치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샘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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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생각하는 사람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이학박사 겸 뇌과학자인 모기 겐이치로가 쓴 자기 계발 저서이다.

 

저자는 ‘기억하기’에 머무르지 말고 ‘생각해 내기’로의 전환을 요구한다.

 

생각해 내기란, 축적된 기억 속에서 지금 나에게 유용한 무엇을 끄집어내 현실에 적용하는 사고방식이라 정의한다.

 

정보 과잉의 시대, 인공지능의 등장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해 내는 힘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유일한 길임을 제시한다.

 

 

2. 의견

1) 기억에는 3가지 과정이 존재한다.

저장(기억하기) -> 보존(휴식하기) -> 출력(생각해 내기)

- 본문 5P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기억 중 저장만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는 그저 기억하는 기계에 머무르게 된다.

 

과거 100년의 지식 경제 사회에서는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자본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이제는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무런 가치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고, 우리는 변해야만 한다."

 

이제는 기억하는 것을 넘어 보존과 출력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보존이란, 기억의 정리를 의미하며 이는 휴식을 뜻한다. 우리는 휴식을 아까워하며 공부하는 시간(저장)을 늘려야 한다 믿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휴식을 하게 되면 우리 뇌에 DMN(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이(가) 활성화된다. 공부를 하게 되면 전두엽만을 활발하게 사용하지만, 휴식을 하면 측두엽[장기기억], 두정엽[공간인지], 후두엽[시각정보]의 교감신경이 활발히 연결하여 뇌를 더욱 창조적이게 만들어준다.

 

우리 모두 산책을 하거나, 샤워를 했을 때 갑작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오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DMN(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이(가)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 해마 등의 교감신경을 연결시켜 만들어낸 결과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력(생각해 내기)은(는) 앞으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하는 능력이다.

 

출력은 쉽게 말해 아웃풋이다. 행동하고, 쓰고, 말하는 모든 행동이 다 출력하기라는 것이다.

 

출력의 중요성은 바로 연결성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출력하는 과정에서 소뇌, 간뇌, 해마,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 전두엽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성을 강화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정보는 지식으로 발전하게 되고, 또 지식은 지혜로 발전하게 되어 하나의 인격체로의 주관을 가진 창조적인 인간으로 진화한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정보를 즉각적으로 처리하고 활용하지만, 생각을 담아내지는 못한다. 이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인 생각해 내기를 강화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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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도서

『1』 이언 맥길크리스트, [주인과 심부름꾼], 뮤직트리, 2011

『2』 가바사와 시온, [아웃풋 트레이닝], 토마토출판사, 2019

 

#.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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