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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쓴 자기관리에 관한 저서이다.
저자는 열여덟살 때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 시간을 보낸 덕분에 자신이 꿈꿨던 대학 교수와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일수록 왜 혼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말하는 저자는 성공을 결정하는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내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본문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혼자 있는 시간동안 성장에 도움이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 의견
1) 사유: 생각을 선택하는 습관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 오스트리아의 의사 빅터 프랭클 –
사유한다는 것은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할 지 통제하는 훈련’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갖다 보면 점점 사유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생각은 자극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활발하게 일어나고 그런 시간 속에서 사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우리는 깨어 있을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너무 많은 자극에 노출된다. 만약 주변의 자극을 무시한 채 생각에 잠겼다 가는 날아오는 공에 맞거나, 우회전 하는 차와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이렇듯 주의 환경에 민감한 우리는 생각 할 시간이 적다 보니 사유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어렵다.
2) 통찰력: 본질을 찾아내는 눈
혼자 있는 시간을 갖다 보면 평소에 진실이라 믿고 있었던 것 중 의문이 드는 것들이 생겨난다.
이때 스스로 질문해보는 연습을 하다 보면 통찰력이 향상된다. 사실 우리가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 중에는 진실이 아닌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대립해서 사용한다. 그런데 공산주의는 경제 체제고, 민주주의는 정치 체제다. 공산주의는 사회주의 체제 중 하나이며, 사회주의는 자유주의의 대립어이다. 민주주의 대립어는 엘리트 주의이기에 사실상 다른 개념인 것이다. 이처럼 관습적으로 사용되는 언어 중에는 개념이 다른 경우들이 많다.
표현방식이 틀려도 관습적으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만, 언제나 차이를 만들어내는 부분은 디테일에 있다.
3) 비판적 사고: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영역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설명한 사유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알고 있던 개념들이 새롭게 정립된다. 기존에는 아무 문제없이 넘어갔던 부분 중 다시 생각해보면 이상한 부분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그 때 비판적 사고가 강화된다.
비판적 사고란, 옳고 그름에 대한 식견이며 옳고 그름을 나누는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만 형성된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해서는 사유와 통찰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종합하여 비판적 사고가 만들어진다.
4) 자기력[자신을 스스로 믿는 힘]을 키워라.
앞선 설명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사유, 통찰력, 비판적 사고를 얻게 된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요소들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바로 자기력[자신을 스스로 믿는 힘]이 생긴다.
그렇다면, 자기력은 왜 필요할까? 복잡하고 험난한 이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애뜻하게 생각한다. 애정의 크기는 표현 방식의 차이일 뿐, 순위를 매길 수는 없다. 그런데, 자신을 믿는 정도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작게는 공신력 있는 학자나 공인들의 말에서부터, 크게는 국가기관에 이르기까지 내 생각보다는 그들의 주장에 더 가중치를 부여한다.
물론, 그 기저에는 자신보다 더 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리고 보통 그렇다. 그런데, 자기력이 있는 사람은 이런 상황이 왔을 때, 부족함 부분은 인정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선다.
그 답이 맞고, 틀림을 벗어나서 문제를 사유하고, 본질을 찾아, 다시금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된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자신이 질문해보지 않은 것들은 쉽사리 믿지 않게 되는데,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고 다시 또 의문을 품는 과정에서 내면의 강인함과 자신감이 자연스레 생겨난다.
가끔, 자신의 철학과 주관으로 거침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제도권 밖의 삶을 궁금해하고, 직접 실천해 나가는 그들은 자신이 직접 답을 찾으며 자연스레 행동에도 자신감이 붙은 것이다.
이제 시대는 AI(인공지능)의 연산 능력과 무한한 저장 능력으로 인간을 압도한다. 더 이상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해도 AI(인공지능)을 당해낼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인간으로서 우리의 존엄성은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그건 계속 의문을 품고, 질문해 나가며 자기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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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평범한 대학원생 사이토 다카시를 유명 저자이자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혼자 있는 시간의 힘’불과 2~3년 전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 풍경은 낯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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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의 책. 이 책은 대학 입시에 실패했던 18살부터 30대 초반까지 십여년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길렀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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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 교보문고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하라!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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