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의 법칙』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시간, '5초'

멜 로빈스, [5초의 법칙], 한빛비즈,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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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5초의 법칙]은 세계적인 강사 멜 로빈스가 ‘미루지 않고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저서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행동을 하려고 하면 감정이나 생각이 개입하여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행동을 망설이게 만드는 감정이나 생각을 단번에 끝내줄 비법을 [5초의 법칙]에서 알려준다.
 
방법은 목표를 향해 행동하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 순간, ‘5-4-3-2-1’하고 세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작을 위한 힘이 필요하다. 시작하는 순간이 마찰계수가 가장 큰 순간이기에 이것을 넘어서는 최소한의 에너지, ‘활성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뇌과학적으로도 ‘5-4-3-2-1’을 세는 효과는 전전두엽 피질을 자극하여 이성의 영역이 감성의 영역을 컨트롤한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우리 몸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 오늘 알게 된 5초의 법칙을 통해 우리의 시작이 더 쉬워지기를 기원한다.

5-4-3-2-1-시작

 

 

2. 의견

1) 우리가 미루는 2가지 이유

(1) 파괴적 미루기

미루는 원인의 90%는 파괴적 미루기라고 한다.
 
대부분 시작하기 위한 힘[활성화 에너지]이(가) 없어서 미뤄지는 것이다.
 
그러다 마감기한 직전에 ‘노르아드레날린[뇌 각성 호르몬]’이 ‘활성화 에너지’의 역할로 작동하여 일을 시작하게 되지만, 시간의 촉박함으로 인해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런 순간이 반복되면 습관으로 자리 잡아 마감기한 없이는 시작할 수 없게 된다. ‘활성화 에너지’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늘 바쁘고, 초조하지만 성과는 없는 사람이 돼 버린다.

 

 

(2) 생산적 미루기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미뤄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활성화 에너지’는 효과가 없기에 ‘5초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이런 경우는 ‘전두엽’에 집중되어 있는 두뇌 활동을 다른 대뇌영역으로 분산시키는 활동을 하면 된다.
 
방법은 ‘산책하기, 샤워하기, 낮잠자기’ 등이다.
 
우리의 아이디어는 DMN[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상태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DMN은 흔히 휴식하는 순간에 이뤄지는데, 원리는 뇌가 기억을 정리하고, 종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만약, 나의 시작이 영감이 떠오르지 않음으로 정체 됐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서 걸어보자. 5분만 걸어도 5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3. 같이 읽으면 좋은 글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오늘 우리는 행복하나요?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AI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법 1가지!

 

4. 참고도서 및 영상

『1』 모기 겐이치로,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샘터, 2020
『2』 가바사와 시온,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북라이프, 2021

 

5초의 법칙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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