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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지식/1분 독서

『뇌과학자가 싫은 기억을 지우는 법』싫은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by BROGYU 2023. 4. 5.

도마베치 히데토, [뇌과학자가 싫은 기억을 지우는 법], 빛과사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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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뇌과학자가 싫은 기억을 지우는 법]은 일본 과학계 천재로 인정받는 뇌과학자 도마베치 히데토가 쓴 자기 계발 서적이다.

     

    대부분의 저서는 기억을 강화 시키는 법, 빨리 기억하는 법등을 다루지만, 저자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기억을 지우는 법을 제시하며 뇌과학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2가지 유형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전자는 싫은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사람, 후자는 싫은 기억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가에 대해 연구하게 되면 뇌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선뜻 와닿지 않는 뇌과학이라는 소재로 감정을 이야기하는 도마베치 히데토, ‘그때 하지 말 걸하며 몸서리친 경험이 있는 우리들에게 알기 쉬운 뇌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2. 의견

    1) 신념체계: 우리의 신념이 감정을 만들어 낸다.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세계관에 대한 배경지식이 동반된다.

     

    가장 큰 주제로 이야기해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인 일원론적 사고와 이원론적 사고『1』를 예로 들 수 있다.

    - 일원론적 사고: 각각의 존재하는 것들의 단일원리를 설명한다. EX) 우주와 나는 하나다.

    - 이원론적 사고: 상호간 독립된 두 개의 근본원리를 설명한다. EX) 빛과 어둠, 선과 악

     

    일원론적 사고의 대표는 춘추시대의 사상가 노자『2』이다. 도덕경에 말하듯 라는 것은 우주 만물의 본성이고, ‘은 인간의 본성이다. 도덕경을 통해 도가 곧 덕이며, 덕이 곧 도라 해석된다.

     

    이원론적 사고의 대표는 아테네의 철학자 플라톤이다. 이데아론에 따르면, 우리의 세계는 본질[이데아]이 아닌 현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를 인지하고 이데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말한다.

     

    우리의 신념은 살아온 환경을 통해 형성된다.

     

    서양 문화권에 노출되게 되면 이원론적 사고관을 형성되기 쉽고, 동양 문화권에 노출되게 되면 일원론적 사고관이 형성되기 쉽다. 

     

    이 사고관이 결국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기에 사람들마다 문제를 다르게 해석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때 세계관에 대한 배경지식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이로 인한 감정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결국, 감정 이전의 관점, 즉 세계관을 이해해야만 우리는 다름에 대한 다양성으로 감정의 지배를 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 불안과 공포를 다스리는 법

    불안과 공포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문맥정보를 이해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우리는 최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심리적 패닉 상태를 경험했다. 새로운 유형의 RNA 바이러스[변이 형태를 예측할 수 없는 바이러스]의 창궐로 사람들은 외출을 꺼리고,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는 사회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며 진행된다.

    거부 -> 공포 -> 회피 -> 희망 상실 -> 패닉

     

    이러한 사태를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1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된다. 이것만 지킴으로도 내 안의 불안과 공포를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공포를 인정하고, 사건이 발생하게 된 문맥정보를 확인하라.

     

     

    3) 우리는 실패한 기억을 지워야 하는가?

    우리의 뇌는 실패를 기억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성장이 아닌 생존에 적합하게 진화해 온 생물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인류는 한 번의 실수로 생과 사를 넘나들었다. 우리가 자동차보다 뱀을 더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더욱 실감 나게 된다. 현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을 확률이 더 높음에도 우리는 자동차보다 뱀을 더 무서워한다. 이미 DNA에 정보가 새겨져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실패한 기억을 왜 잘 기억하는지 알게 됐다. 원인을 알게 됐으니, 이제 이를 활용하여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새로운 것을 도전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다.

     

    실패는 곧 죽음으로 받아들여졌던 DNA의 사고로 여전히 실패가 꺼려지지만, 실패를 바라보는 뇌과학적 사고로 우리는 실패는 죽음이 아니라, 내 성장의 기반이라는 문맥정보를 만들 수 있다.

     

    실제 우리의 뇌는 도전하다가 실패한 기억이 생기면 장기 기억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한다. 가끔, 산책을 하는 중이나 샤워를 하는 중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전두엽[사고]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휴식을 취하면 변연계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창조적 사고를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우리는 더욱 똑똑해진다.

     

    더 이상 실패는 죽음이 아닌 나의 성장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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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참고도서

    『1』 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웨일북, 2019

    『2』 야스토미 아유미, [노자의 말], 삼호미디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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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뇌과학자의 감탄을 자아내는 ‘잊기’ 해법!‘기억 지우는 법’을 다룬 흔치 않은 인문서!뇌에는 ‘감정을 부풀리는 뇌’(해마와 편도체)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다루는 뇌’(전두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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