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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최재천의 공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재천과 저널리스트 안희경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관점에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공부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저서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환경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며 느긋한 삶을 살 수 있을지”를 말이다.
그리고 각자 찾고자 하는 길의 갈래는 다르지만, 그 안에 한 가지 공통점이 내포된다.
그것이 바로 “배우고자 하는 욕구”이다.
2. 의견
우리가 가장 근본적으로 물어봐야 할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 가’라고 판단했다.
나름의 이유가 정립되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기에, 행동에는 늘 명분이 필요하다.
1)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 가?
세상은 이미 변화하고 있으니, 세상이 변할 수 있는 그 권리를 지켜 나가는 것.
이것이 우리가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 해석했다.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삶을 즐길 권리’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나와 너, 우리 모두 각자의 인권을 회복하며 살아가자는 것이다.
문민정부 출범 이후, 꽤 많은 민주주의적 시도를 통해 인권이 회복된 듯 보이지만 100세 시대에 인생의 5분의 1을 학생으로 보내며 인권이 희생당하는 삶이 진정 인권 회복이라 말할 수 있냐는 물음이 귓가에 맴돈다.
문명이 발달하고, 문화가 꽃을 피면 우리의 행동 양식도 달라져야 한다.
다음 세대에 이전 세대의 관습을 부여하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어리석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공부해야 한다.
“나에게 말로 하면 잊을 것이고, 가르쳐주며 기억할 것이고, 참여하면 배울 것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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