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적게 공부하고 많이 말해야 하는 이유

가바사와 시온,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매일경제신문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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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은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제시하는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확실한 인풋 방법에 관한 저서이다.

 

제대로 된 인풋이란,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질 좋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저자는 단 한 번을 해도 생산성을 높이는 퍼포먼스를 해야 한다 말하며 효과적인 인풋의 기본 법칙 3가지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질 좋은 일상 루틴을 제안한다.

 

우리의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습관을 들이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 의견

1) 2주 3회 반복 학습을 통한 장기 기억 형성

인간은 정보를 취득하게 되면 ‘해마’라는 곳에 단기 기억으로 저장해 둔다.

 

해마는 기억을 임시로 저장하기에 저장 공간이 작아 반복되지 않은 정보는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판단하여 제거해 나간다. 그렇기에 우리는 받아들인 정보를 2주 안으로 3회 정도 반복 읽기를 하거나, 더 좋은 방법으로 글을 쓰는 행위를 해야만 한다.

 

이를 통해 인풋한 정보를 아웃풋 하는 효과는 뉴런의 연결을 확장시켜 장기기억으로 전환을 돕는다.

 

 

2) 인풋과 아웃풋을 번갈아 반복하여 나선형 성장 곡선으로 향하라

저자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풋과 아웃풋 번갈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타인에게 설명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취합하고, 블로그에 글을 적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강연을 하는 것.

 

인풋 – 아웃풋을 번갈아 반복해서 진행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이 정보를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장기기억해 나간다. 우리의 성장은 나선형 계단의 형태로 돌고 돌아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

 

 

3) 결과물을 피드백 하라

자기 성장에 빠져서는 안되는 프로세스가 바로 피드백하는 것이다.

 

피드백이란 아웃풋 결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풋을 수정하는 것이다. 재검토나 반성, 개선, 방향수정, 미세조정, 원인규명 등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잘못된 질문에 답이 나올 수 없고, 검토 없는 결과물에 더 나은 미래는 없다.

 

 

4) 인풋양을 적게 가져가야 하는 이유

우리의 뇌는 아쉽게도 한 번의 세 개의 정보밖에 처리하지 못한다.

 

만약 그 이상 처리하려 하면 과부하가 걸려서 모조리 잊어버리고 만다. 물론, 우리의 뇌용량은 대략 17TB 정도로 매우 크지만 이를 처리하는 우리의 작업 공간, 즉 워킹 메모리는 그리 크지 않다.

 

마치 가지고 있는 접시가 세 개뿐이라 정보를 세 개씩 나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왜 인풋양을 적게 가져가야 하는지가 설명됐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워킹 메모리가 한번의 3가지 일 밖에 못한다면 매일 조금씩 3+3+3+3+… 형식으로 인풋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무리하게 만들어 나가려는 시도보다 우리의 뇌의 역량을 인지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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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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