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우리가 3일만 일해야 하는 이유

우스이 유키,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꼼지락,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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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아픈 남편을 대신해 경영자가 된 우스이 유키가 쓴 에세이 이다.

 

저자는 3억 원의 빚을 안고 있던 회사를 연매출 23억 원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학박사∙경영학석사∙공인중개사∙행정사∙영양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고 연간 60회의 강연을 진행하는 시간 관리의 달인이다.

 

이 정도면 일 중독으로 표현되는 저자의 업무 일정은 일주일에 고작 3일 이다. 선뜻 와닿지 않는 3일이라는 업무 일정에 대해 저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 관리 비법인 ‘덧셈의 방식으로 살아가라.’를 지도한다.

 

덧셈의 방식이란, ‘요번 주는 모임을 3개 가졌으니, 다음 주에는 5개를 가져보자.’와 같이 제한된 시간 내에 더 많은 시간의 밀도를 높이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스이 유키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시간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퍼포먼스를 최대로 만드는 것.” 이것이 실현되면 우리는 시간을 통제하며 세상을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2. 의견

1) 달리면서 완벽을 추구하라.

처음부터 완벽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 말고, 시작한 후에 천천히 다듬어가라는 말이다.

 

무엇인가를 시작하려다 보면 감정이 개입되게 되는데, 이것이 시작을 방해한다. 특히 완벽이라는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아무리 시작하려 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의욕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이는 멜 로빈스의 5초의 법칙 『1』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냉장고를 민다고 가정했을 때, 냉장고가 밀리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필요한 에너지를 '활성화 에너지'라고 한다. ‘무엇을 시작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라는 뜻을 가진 활성화 에너지는 우리가 일을 시작할 때도 필요하다. 근데, 활성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건 내 마음속에 5초를 새보는 것이다.

5, 4, 3, 2, 1, 시작!

 

별 거 아닌 것 같은 이 말을 통해 시작하기 전과 후가 나뉘고 자연스럽게 의욕이 생겨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하루 5초로 우리의 시작을 만들어내 보는 것은 어떨까?

 

 

2)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법: 편하게 일할 방법을 구상하라.

우리에게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버드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전화통화, 이메일 처리, 회의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든 작업을 패턴화 하여 일을 진행하면 연간 300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이에 저자는 책을 통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한 가지 비법을 제시한다. 지속적으로 편하게 일할 방법을 구상하라는 것이다. 일을 편하게 한다는 것은 일을 대충 하는 것과는 다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압축하고, 우선순위에 들어가지 않는 일들은 정리해 나가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 내 최대한의 효율을 뽑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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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고도서

『1』 멜 로빈스, [5초의 법칙], 한빛비즈, 2017

 

#.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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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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