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시간술』우리가 집중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가바사와 시온, [신의 시간술], 리더스북,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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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신의 시간술]은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제시하는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확실한 시간관리법에 관한 저서이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우리에게 뇌과학적 관점에서 탄생한 새로운 시간관리 법칙을 이야기한다.
 
이 법칙을 통해 저자는 대학 시절부터 한 달에 20권 이상의 독서를 3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일주일 5회 운동, 연 30일 해외여행, 매 달 15회 이상의 모임, 그 외 강연과 유튜브, 본업인 정신과 의사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어떻게 이 많은 일들은 병행하며 성과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하루는 인생을 위한 습관이라고 말한 가바사와 시온, 그가 30년 동안 실천하고 있는 ‘더 적게 일해도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비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2. 의견

1) 성과를 2배 이상 내는 비결: 집중력에 주목하라.

아침의 1시간은 저녁의 1시간보다 4배의 가치가 있다. – 본문 21p

 
일을 시작할 때, 단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집중해야 하는 일인가, 아닌가’이다.

집중해야 하는 일: 글 쓰기, PPT 만들기, 결산하기와 같은 서류 업무

별로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일: 이메일 답신, 전화 응대, 참고 문헌 조사

- 본문 22P

 
집중력이라는 것은 체력과 관련되어 있기에, 집중하겠다는 생각만으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방법은 우리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집중력이 올라간다.
 
아침 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잠깐의 휴식을 취하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다른 일로 바꾸는 행동으로 다시 집중력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마감시간을 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우리 몸의 각성작용을 일으켜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2) 호르몬을 활용한 집중도 높이기

(1) 자기 전 2시간, 부교감신경으로 전환하라.

인간에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낮에는 교감신경[세로토닌, 에피네프린]이 작용하여 열심히 살아간다면, 저녁에는 부교감신경[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휴식을 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잠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카페인이 우리의 몸을 교감신경의 우위로 전환시켜 놓기 때문에 멜라토닌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이다.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있을 때는 자연 치유가 시작된다. 암세포를 제거하고, 신체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다. 허나,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제대로 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의 집중력은 매우 낮게 형성된 채 아침을 마주하게 된다.
 
야근을 하고 난 다음 날, 온 몸이 뻐근하고 일에 집중이 안 되는 경우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런 현상들은 모두 일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게 주요한 원인이 된다.
 
이제부터는 자기 전 2시간에는 최대한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보자.
 
명상을 하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 가족들과 대화하고, 산책을 나가는 모든 활동이 심신의 안정과 내일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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