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자청이 말하는 자동화 수익의 비법!

자청, [역행자], 웅진지식하우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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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역행자]는 오타쿠 흙수저에서 30대 초반에 월 1억원 이상의 자동화 수익을 만들어낸 자수성가형 부자 자청이 쓴 에세이 이다.
 
무일푼으로 창업한 회사는 현재 6개 이상의 사업체로 성장했으며, 첫 도서인 [역행자]는 22년도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10만 부 기념 에디션까지 제작했다.
 
25살 이전까지는 흙수저의 삶을 살았던 저자는 어떻게 월 1억원의 자동화 수익을 만들어낸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게임에 항상 공략집이 존재하듯, 인생 또한 공략집이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200권의 독서와 2시간의 글쓰기 습관을 통해 25살, 인생의 공략집을 터득하게 된 자청이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자동화 수익 비법을 담아낸 책이 바로 [역행자]이다.

 

 

2. 의견

1)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고찰

하루 2시간 독서 및 글쓰기를 실천했던 철학과 학생은 10년 후 부자가 됐다.
 
저자는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하루 2시간씩 했던 독서와 글쓰기라고 주장한다.
 
독서를 통해 양질의 정보을 접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킨 덕분에 부자가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독서만 하게 되면 색다른 주장에 감명은 받지만, 다음 번에 내용을 떠올려보면 우리는 기억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얻게 된 정보가 잠시 해마[단기기억]에 머물다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허나, 글쓰기를 병행하는 연습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의 전환과, 타인의 생각과 그에 관한 내 생각을 언어로 구체화시키며 가치관과 주관을 형성한다.

이러한 습관이 자리매김하면, 경제현상, 사회현상, 타인의 주장에 관한 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비판적인 시각이라는 것은 타인의 주장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설명된다.
 
마트에 가서 ‘왜 무릎 위치에 유독 초콜렛과 사탕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는 어른들 눈높이와 아이들 눈높이의 다른 점을 활용하여 구매를 유도하는 마트의 마케팅 전략이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다.

어른과 아이는 같은 위치에서 다른 것을 보고 있다.

내 아이가 왜 계산대 앞에서 머뭇거리는 지 알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듯, 우리의 삶도 나와 너, 우리의 위치에서 바라본 관점에 폭을 넓히려면 양질의 독서와 글쓰기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를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생각 체계를 제시해본다.
 
(1) 이 글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무엇이지?
(2)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에 관한 주장은 무엇이지?
(3) 그렇다면 앞으로 내가 할 일은 무엇이지?

 

 

2) 순리자에서 역행자로의 전환

우리는 여전히 부자가 되고 싶다.
 
그런데,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인구의 95%가 한다. 그렇다면, 95%의 순리자와 5%의 역행자로의 구분된 세상에서 나는 어느 구역에 서있는 것인가? 나는 순리자 인가? 역행자 인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던진 질문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결국 순리자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역행자일까? 그것도 아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역행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부자가 되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역행자의 생각이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본가 계층은 특별해 보인다. 나와 그들의 차이를 구분해보면, 사실 돈 이외에는 딱히 특별해 보이는 것이 없다. 그렇다보니, 나도 돈이 많으면 자본가 계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돈을 두고 위치가 다른 존재이기 때문이다.
 
허나, 자본주의는 돈으로 자본가와 그 이외의 계층을 나누지 않는다. 바로 생산수단의 소유를 기준으로 나뉘게 된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을 소유한다. 농업 경제 시대에서는 토지가, 산업경제 시대에서는 공장이, 현재는 플랫폼이 그들의 생산수단이 되어 그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은 순리자에서 부자가 된 역행자가 되는 힌트를 얻게 됐다.
 
부자가 되기 위해 나는 어떤 생산수단을 소유할 것인가,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를 질문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다.
 
최신 스마트폰의 사용설명서를 읽지 않는 우리에게 자본주의 설명서는 더욱 생소하지만, 이제는 설명서를 정독해볼 시간이 다가온 듯싶다. 우리는 역행자로의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3. 참고도서 및 영상

『1』 채사장, [지적인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0, 1, 2], 웨일북, 2017
 

역행자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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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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